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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UHD를 준비하는 HDMI 케이블

최근 나오는 50인치 이상 대형 TV들은 UHD를 지원한다. 4K라고도 하는데 패널의 해상도가 세로 4,000px 전후로 지원하면 UHD, 4K라고 한다. HDMI에는 버전이 존재하는데 아래 표에 보면 각 버전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위키백과 -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사용하는 모니터의 해상도가 가로 3,000px 이상이면 HDMI케이블을 1.4 또는 2.0 버전을 사용해야 한다. 1.4와 2.0 버전의 차이는 1.4 버전이 1초에 화면을 30번 깜박여서 보여주고(30Hz), 2.0 버전이 1초에 화면을 60번 깜박여서(60Hz) 보여준다. 당연히 1초에 60번 보여주는 쪽이 훨씬 부드럽게 보여지고 그만큼 눈의 피로감도 덜하다.

따라서 반드시 HDMI 케이블은 2.0 버전을 구매해서 사용해야 한다. 그런데 시중에 판매하는 HDMI 2.0 케이블이 정말로 UHD해상도의 60Hz를 지원하는지는 육안으로는 알아볼수가 없다. 대부분 HIGH SPEED HDMI로 표기가 되어 있고 4K 지원 또는 UHD지원이라고 쓰여있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4K 지원 또는 UHD 지원은 1.4버전만 되어도 실제 지원하는 해상도이기 때문에 거짓말은 아니지만 문제는 화면 주사율이 30Hz라는 것이다.

운 좋게 완벽히 HDMI 2.0 케이블을 구매하여 사용해도 케이블의 품질에 따라서 화면이 아주 짧은 시간에 꺼졋다 켜지는 깜박임 같은 현상(블랙아웃)이 발생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안나오는 경우도 있고 케이블 연결을 해제하고 다시 연결해야 나오기도 한다. 이런 부분은 HDMI 2.0의 케이블 자체의 품질 문제도 있겠지만 2.0 규격 자체의 어쩔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TV에 게임이나 셋톱박스 등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경우 게임, 영화 등을 실행할 때 각 입력소스의 해상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확률이 높다.

시중에서 파는 HDMI 케이블이 1.0 버전, 1.4 버전, 2.0 버전으로 정확히 표기해서 판매하는 경우도 드물기 때문에 여러가지 케이블을 구매해서 사용하기에는 번거롭다.

이에 대한 해결방법은 더욱 상위 버전인 HDMI 2.1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다. HDMI 2.1 은 10K 까지 해상도를 지원하고 블랙아웃 현상도 방지한다. 단점은 기존 HDMI 케이블에 비해 가격이 높지만 HDMI 케이블의 특성상 한번 연결한 후 장시간 오래사용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용상 문제점이나 불편함을 회피하고자 한다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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