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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끝판의 결과를 아는 게임이라면?

게임이 재미있는 이유는 매 판을 깰 때마다 새로운 판이 시작된다는 점이다. 이전 판보다 조금은 더 어려워지기 마련이기 때문에 이전 판보다 더욱 집중을 해서 열심히 해야 한다. 그렇게 온 정신을 집중하다 보면 시간을 잊어버리고 게임 속에 빠져버린다. 시간의 흐름을 잊어버리게 하는 강렬한 경험의 게임 속 플레이는 어렵고 힘들지라도 강렬한 쾌감과 만족감을 준다. 그리고 현재 시간을 알아차릴 때쯤 '아. 정말 재밌었다' 기억하게 된다.

그렇게 게임의 끝판을 향해 갈수록 나의 온 정신을 집중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끝판을 깨면 그 게임은 이젠 정말 끝이 난다. 끝판 다음에 다음 판이란 없다.

만약 인생을 하나의 게임이라 한다면 어떨까? 인생이란 게임의 끝판은 무엇일까? 우리는 전부 인생의 끝판을 안다. '죽음'. 모든 삶의 끝판은 죽음이다. 인생의 끝판은 죽음으로 정해져 있고 이전 판에서 어떤 플레이를 했든, 끝판은 죽음이다. 돈이 많건 적건 모두에게 끝판은 같다. 게임 과정에서의 성과와 노력도 관련이 없다. 열심히 살았든, 안 살았든 상관없이 죽음이란 끝판을 맞이한다.

그럼 인생의 끝판이 죽음이란 건 알았다. 그럼 이제 뭘 해야 할까? 죽음을 앞두고 후회하지 않는 삶은 무엇일까? 살아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 인생의 끝판을 앞두고 '아, 정말 재밌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삶이란 무엇일까?

이 문제의 답이 과연 있는지도 모르겠다. 또는 여러 책을 통해서 찾아본다면 매우 많은 답이 있는 것도 어렵지 않게 찾아낼 수 있다.

그 답 중에는 돈, 명예, 성공, 사랑, 희생, 봉사 등 매우 다양한 삶의 갈래에서 각각의 답이 도출된다. 그 모든 종류의 답에서 공통점은 게임과 같다. 시간의 흐름을 잊어버릴 만큼 매우 강렬한 삶을 살아왔음을. 그리고 때때로 힘들었을지라도 지나고 보니 정말 즐겁고 재밌었다고 한다.

그렇게 살아온 삶이란 게임은 자기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다. 왜냐고? 그 게임이란 건 자신이 원하고 만들어낸 꿈이기 때문에. 즉 내가 꾼 꿈이 내가 살아가는 인생이란 게임이다.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자신이 이룬 성공에 가장 큰 경쟁자는 자기 자신 이었다고 한다. 내가 꿈꾸고 그 꿈이 실현되는 과정이 바로 내가 만든 게임이기 때문이다. 내가 만든 게임 속에서 다른 경쟁자는 있을 수 없다. 오직 자신만이 나의 꿈을 실현할 수 있기에 자신 스스로가 가장 큰 경쟁자이자 오직 자신만이 승리자일 수 있다.

자신의 꿈을 꾸고, 그 꿈을 충실하게 자신의 인생이란 게임 속으로 실현해 나아가야만 인생이란 큰판이 걸린 게임을 후회 없이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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